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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냄새가 유난히 생각나는 시기가 있죠. 이맘때가 되면 따끈한 국물보다 불향 가득한 생선구이가 더 끌릴 때가 있습니다.
얼마 전 6시내고향에서 속초 양미리를 소개하는 장면을 보는데, 직접 잡아 올린 생선을 즉석에서 굽는 모습이 눈앞에서 그대로 재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구이 한 점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져 방송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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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가능한 속초 양미리의 맛
속초에서는 매년 겨울이 되면 양미리의 제철을 맞이합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차가워지는 시기부터 지방이 올라 가장 고소한 풍미를 만들기 때문인데, 이 배를 가득 채운 알과 이리가 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미리는 작은 크기 덕분에 뼈째 구워 먹는 것이 특징인데, 뼈가 얇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제격입니다. 특히 속초에서는 대부분 조업을 통해 직접 잡아온 양미리를 요리에 사용해 신선함이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숯불에 직접 구워 담백한 풍미
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양미리구이가 더 특별해 보였던 이유는 숯불 방식이었어요. 직접 만든 숯탄을 사용해 생선을 구워내기 때문에 불향이 살아 있으면서 비린 향은 잡아줍니다. 양미리는 지방과 수분이 적당히 있어 숯불에 올리면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여기에 알이 퍼지듯 터지는 식감까지 더해져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속초항 주변의 식당들 중에서도 숯불 방식의 양미리구이를 찾는 손님들이 줄을 서기도 한다고 해요.
식당 위치와 택배 주문 정보
해당 매장은 속초항 인근에 자리해 있어 바로 잡혀 온 신선한 양미리를 공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지 손님뿐 아니라 여행객들이 겨울마다 일부러 찾아오는 이유 역시 “직접 잡은 생선을 바로 굽는다”는 점이죠.
방송에서도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고 소개돼 지역에 가지 않아도 제철 양미리를 즐길 수 있다고 안내했는데, 온라인 주문 링크를 통해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먹는 즉석 구이도 좋지만, 집에서 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제철의 풍미는 그대로 살아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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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난로 앞에서 먹는 양미리 한 점이 겨울 속초를 떠올리게 만들 듯, 겨울철 동해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방송에서 소개된 양미리구이의 제철 풍미를 한 번 경험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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