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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방송된 동네한바퀴 밀양 편에서는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돈가스집이 소개되었어요. 세대가 이어온 조리 방식과 독특한 소스 비법까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특히 소스에 미숫가루를 더해 고소함을 높인 점이 돋보였어요. 오늘은 방송에 나온 밀양 돈가스집의 특징과 메뉴 구성, 공간 분위기까지 차분하게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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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이어온 전통 조리 방식
밀양 시내 중심에 자리한 이곳은 아버지가 시작한 돈가스집을 아들이 이어 운영하며 오래된 맛을 지켜가고 있어요. 첫 번째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소스는 밀가루 대신 미숫가루를 넣어 고소함과 깊은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손님을 배고프게 돌려보내지 않는다’는 초심이 그대로 이어져 지금도 묵직한 양과 성실한 조리 방식으로 많은 단골이 찾고 있어요. 아들은 기존 스타일에 더해 월남쌈 돈가스 같은 새로운 메뉴도 개발하며 세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변화가 흥미로웠어요.
메뉴 구성의 넉넉함
대표 메뉴는 두툼한 수제 등심돈가스와 속까지 부드러운 치즈돈가스예요. 등심은 씹는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퍽퍽하지 않고, 치즈돈가스는 안쪽까지 풍성하게 채워진 치즈가 부드러움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합니다.
여기에 우동, 냉모밀, 타코야키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있어 기호에 따라 조합해 즐기기 좋아요. 겨울에는 따끈한 우동 세트가 인기고, 여름철에는 깔끔한 육수의 냉모밀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은 양배추 샐러드, 감자튀김, 양파절임 등이 정갈하게 제공되어 전체적으로 부담 없는 구성입니다.
고소함과 바삭함의 조화
이 집이 오래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튀김옷의 식감과 고기 상태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에요. 튀김옷은 바삭하면서도 기름이 과하지 않고, 고기는 충분히 두툼하지만 건조함 없이 촉촉해요.
주문 직후 바로 튀겨내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고, 소스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만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줘요. 치즈돈가스 역시 치즈가 넉넉해 고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우동 국물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식사에 잘 맞는 깔끔한 내부
내부는 화려한 장식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에요.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 편하게 식사할 수 있고 직장인 혼밥 손님도 부담 없이 찾는 분위기입니다.
직원들의 응대도 친절하다는 평이 많아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편안하게 이용하기 좋아요. 식당 앞 공영주차장과 인근 전용 주차장 모두 이용 가능해 접근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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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과 방문 팁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해요. 일요일은 휴무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생길 때가 많으니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고, 우동 세트나 치즈돈가스 조합이 현지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어 먼저 소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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