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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자주 해 먹다 보니 상추 고를 때도 괜히 더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마트에서 집어 들고도 이게 어디서 왔는지 한 번쯤 보게 되고요.
그러던 중 6시내고향에서 전남 함평 상추 이야기가 나와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특히 유럽상추까지 함께 소개돼서 더 궁금해졌고요. 오늘은 방송에 나온 함평 상추와 유럽상추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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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상추 특징
전남 함평은 예부터 농산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곳에서 재배된 상추와 여러 종류의 유럽상추가 함께 소개됐습니다.
일반 상추보다 잎이 고르고 색이 선명해 보였고, 재배 환경이 좋아 그런지 전체적으로 싱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쌈으로 먹는 상추뿐 아니라 샐러드용으로도 부담 없이 쓰기 좋은 채소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유럽상추 종류와 식감 차이
유럽상추는 크게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아이스버그 등으로 나뉩니다. 로메인은 시저샐러드에 자주 쓰이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고, 버터헤드는 이름처럼 잎이 부드럽고 연한 편입니다.
바타비아는 씹는 맛이 살아 있어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많고, 아이스버그는 수분이 많아 가장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상추보다 섬유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일정한 점도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향이 약한 중성적인 맛
유럽상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향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한국 상추처럼 쌉싸름한 향이 강하지 않아 고기나 해산물 같은 재료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드레싱 맛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중성적인 맛이라 샐러드뿐 아니라 버거, 랩 샌드위치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음식의 맛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식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상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날씨가 더운 시기에는 상추가 조금 시들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럴 땐 개별 포장해서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로 먹을 경우에는 시원한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잎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효과가 꽤 괜찮은 편이라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함평 상추와 유럽상추는 샐러드, 고기 쌈, 샌드위치 등 활용도가 워낙 넓은 채소라 평소 식단에 하나쯤 더해두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방송을 보면서 평소 무심코 먹던 상추에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와 특징이 있다는 점이 새삼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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