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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용했던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만에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소식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의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 물량이 공개된 건데요.
기존 당첨자의 불법행위 적발로 계약이 취소된 세대가 다시 시장에 나오면서, “이건 진짜 로또급”이라는 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세보다 조금 싼 수준이 아니라 당첨 즉시 9~10억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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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물량과 예상 수익
이번에 재공급된 물량은 전용 84㎡ 타입 딱 3가구입니다. 84A형 2가구, 84D형 1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약 10억 4천만~10억 5천만 원대입니다.
이 단지의 같은 평형 실거래가는 최근 19억 원 수준으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단순 계산만으로 최소 9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무주택자들 사이에서는 “이건 넣어볼 만하다”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청약 자격 조건은?
조건은 단순하지만 명확합니다.
– 서울 거주자만 신청 가능
– 세대 구성원 전체 무주택자여야 함
– 청약통장 불필요, 나이 제한 없음
즉, 서울에 사는 무주택 세대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존 청약 가점 때문에 번번이 떨어졌던 무주택자에게는 오랜만에 나온 100% 추첨형 기회입니다.
핵심 일정과 신청 방법
일정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므로 꼭 메모해두는 게 좋습니다.
– 청약 접수: 12월 1~2일
– 당첨 발표: 12월 5일
– 계약 기간: 12월 15~22일
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청량리역은 GTX-B·C가 지나갈 예정으로 강북 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곳이라 단지 가치도 이미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규제에서 자유로운 진짜 ‘대박 요소’
이번 줍줍이 특히 더 주목받는 이유는 시세 차익뿐만이 아닙니다.
– 전매 제한 없음
– 실거주 의무 없음
–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미적용
즉, 당첨되면 바로 팔아도 되고, 거주하지 않아도 되며 전세를 놓아 잔금 재원 마련도 가능합니다. 이 정도 규제 프리 물량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수준입니다.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부담은 압도적인 자금 조달 속도입니다.
– 계약금 10%: 12월 중순 (약 1억 원)
– 중도금 60%: 1월 12일
– 잔금 30%: 2월 9일
즉, 두 달 안에 약 10억 원을 해결해야 하는 일정입니다. 전세로 잔금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지만 두 달 안에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지는 시장 상황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만약 당첨 후 포기하게 되면 10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됩니다.
마무리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줍줍은 확실한 시세 차익과 규제 프리 조건이 겹쳐 있는 드문 기회이며, 무주택 서울 거주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만 단기간 자금 마련 부담이 상당하므로 “도전은 자유지만 준비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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