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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이 오면 따뜻한 방 안에서 쫀득한 곶감 한 개 꺼내 먹는 그 순간이 참 좋습니다. 특히 상주 곶감은 워낙 유명해서 TV에 나오기만 하면 “어디서 주문하지?” 하는 궁금증부터 들곤 하죠.
극한직업에서도 상주 곶감 생산 과정이 소개되며 관심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오늘은 방송에 나온 상주 곶감의 특징과 택배 주문 정보, 농장 위치 내용을 차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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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의 생산 과정
상주에서는 늦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감 수확이 시작됩니다. 이 지역 감나무는 키가 높아 작업자들이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하나하나 손으로 따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봉감은 상처가 나기 쉬워 기계로 수확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됩니다.
나무 위에서 하루 종일 균형을 잡으며 수확하는 모습은 방송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였어요. 수확된 감은 껍질을 벗기는 박피 과정을 거치는데, 기계가 잡아내지 못하는 작은 부분은 사람이 직접 다듬어 품질을 높입니다.
자연 건조의 힘
이 지역 곶감이 특별한 이유는 자연 건조에 있습니다. 껍질을 벗긴 감은 통풍이 잘 되는 건조장에서 약 두 달 동안 천천히 바람을 맞으며 건조됩니다. 상주는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과 큰 일교차 덕분에 감이 자연스럽게 말라가며 당도와 식감이 깊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기계 건조를 최소화하고 자연 바람을 이용하기 때문에 곶감 고유의 촉촉함과 쫀득함이 살아 있어요. 극한직업에서 소개된 상주 곶감 역시 이런 자연숙성 방식을 통해 달큰한 풍미를 완성합니다.
다양한 곶감 제품
상주 곶감은 그대로 먹어도 훌륭하지만 디저트 형태로 즐기면 새로운 매력이 생깁니다. 곶감 속을 파내고 유자청·호두·대추 등을 채운 곶감단지는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다양한 맛이 퍼집니다.
곶감에 호두를 넣어 돌돌 만 곶감쌈은 고소함과 쫀득함이 잘 어울려 겨울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습니다. 꽃 모양으로 꾸민 곶감오림은 모양도 아름다워 시선이 가고, 선물 상자로 받으면 기분이 좋아질 만한 구성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곶감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장인의 손길
이 지역 농장에서는 곶감 건조 과정에 많은 정성을 쏟습니다. 날씨를 매일 체크하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건조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건조 상태와 색을 확인해 선별까지 직접 진행합니다.
길게는 60일 이상 소요되는 과정이지만, 이런 노력 덕분에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젤리처럼 부드러운 겉포와 촉촉하게 녹아드는 속살이 완성됩니다. 인위적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달콤함이 오래 남는 것도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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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문과 농장 위치
극한직업 방송 이후 상주 곶감 택배 주문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겨울이면 찾는 사람이 많아 품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방송에 나온 농장 위치, 주문 가능한 상품 구성, 가격 정보, 전화번호 등은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신선한 상주 곶감을 받아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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