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성산 뿔소라 택배 주문 해녀 직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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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다녀오면 이상하게 바다 냄새가 먼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 바다는 더 진한 풍미를 품고 있어서 해산물이 유독 당기게 되죠.

그런데 6시내고향 예고편에서 성산 뿔소라가 등장하는 걸 보고 눈길이 확 멈췄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방송에 소개된 성산 뿔소라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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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뿔소라 특징

성산 앞바다는 물살이 거칠기로 유명한데, 그 환경을 이겨내고 자란 뿔소라는 일반 소라보다 식감이 훨씬 단단하고 탄력이 좋습니다. 껍질에 뿔처럼 돌기가 있어 이름도 뿔소라로 불리고, 제주에서는 구쟁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씹을수록 은근한 단맛이 올라오고 바다 향이 자연스럽게 퍼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갓 잡아 올린 뿔소라는 회로 먹었을 때 그 진가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해녀 직수확 신선함

방송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서 뿔소라를 채취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한 개 한 개 손으로 캐낸 뿔소라가 바로 식탁으로 연결되는 구조라 신선함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중간 유통 과정이 줄어들다 보니 살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식감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신선함이 성산 뿔소라 맛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산 바다 풍경과 식사

뿔소라를 맛보는 공간 역시 바다와 가까워서 식사 자체가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집니다. 창밖으로 성산 앞바다가 펼쳐지고, 맑은 날에는 섭지코지 쪽 풍경까지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소라를 한 점 집어 먹고 국물 한 숟갈 넘기면 괜히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 겨울철 제주 여행과도 잘 어울립니다. 식사 후 바다 산책까지 더하면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뿔소라 즐기는 방법

뿔소라는 회로 먹으면 꼬들한 식감과 단맛이 가장 잘 살아납니다. 내장을 더해 끓인 소라죽은 고소함이 깊어 속 편한 한 끼로 좋고, 껍질째 구워 먹으면 불향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해산물이라 겨울철 기력 보충용으로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뿔소라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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