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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쿠팡 이슈가 연달아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잠시 이용을 멈추거나 탈퇴를 고민하고 있죠. 특히 최근 프로그램 뉴스에서도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과 개인정보 관련 내용이 다뤄지며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막상 마음먹고 앱을 열어보면 버튼이 숨어 있어 당황하기 쉬운데요. 오늘은 모바일 기준으로 로그아웃부터 멤버십 해지, 그리고 회원탈퇴까지 핵심 내용을 차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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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 위치
쿠팡 앱을 열면 메뉴가 단순해 보이지만, 정작 로그아웃은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하단의 ‘마이쿠팡’을 누른 뒤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야 회색 글씨로 작게 숨겨진 로그아웃을 찾을 수 있어요.
대부분 중간까지만 내려보고 “없나?”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위치를 알고 있으면 훨씬 편합니다. PC에서는 상단 메뉴에서 바로 보이지만 모바일은 반드시 맨 아래까지 내려야 한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와우 멤버십 해지
앱을 삭제한다고 결제가 멈추는 것은 아니라서, 해지 절차를 직접 진행해야 다음 달부터 요금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마이쿠팡을 누르고 ‘와우 멤버십’ 메뉴로 들어가면 혜택 안내가 길게 나오는데, 여기서도 다시 끝까지 내려야 해지 버튼이 나타납니다.
눌렀다고 끝이 아니라 “받고 있는 혜택 포기”와 “해지 신청”까지 순서대로 진행해야만 종료됩니다. 그래도 이미 결제된 기간은 그대로 사용 가능해 미리 신청해두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회원탈퇴 경로
계정을 완전히 정리하려고 할 때는 더 깊은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마이쿠팡에서 ‘내 정보 관리’를 누르면 개인정보 화면이 나오는데, 역시나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야 회원탈퇴 항목이 보입니다.
버튼 자체가 흐릿하게 표시돼 있어 놓치기 쉽고, 비밀번호 확인이 필요할 때도 있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탈퇴하면 보유 중이던 포인트나 캐시는 즉시 사라지기 때문에 남아 있다면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가입도 일정 기간 제한될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버튼이 숨겨져 있는 이유
요즘 여러 서비스에서 중요한 기능을 쉽게 찾기 어렵게 만드는 방식이 종종 등장하는데, 이를 ‘다크 패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서비스 이탈을 막기 위해 버튼을 깊숙이 배치하는 구조인데, 쿠팡 역시 이와 비슷한 형태라 사용자가 어려움을 느끼곤 하죠. 소비자는 단순하고 명확한 경로를 원하는데, 아직까지는 이런 부분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쿠팡을 계속 사용할지, 잠시 쉬어갈지는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필요한 기능을 찾지 못해 헤매는 일은 줄어드는 것이 좋겠죠. 오늘 정리한 내용이 찾기 어려웠던 메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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